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1분기 동안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81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34건, 511억원의 국도비 확보 기록과 비교해 괄목 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 결과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시는 중앙부처·지역발전 관련 예산현황 등 주요자료를 분석·발췌하여 초기 대응했으며 3월초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전 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1분기 내 큰 성과를 거양 할 수 있었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산업, 안전, 문화, 복지, 농업 등 전 분야로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국비90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420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150억원)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국비6억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2.5억원) 60+교육센터 지원사업(국비0.2억원)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국비0.5억원) 등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 확인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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