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발표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의 부모님들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그동안 연습한 작품들을 가족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11개팀이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힌 우리가락, 통기타, 오카리나, 합창 등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강청어린이집 원생, 성인 난타동호회의 찬조 공연과 복지관 자원봉사자와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노인인식개선 웹툰 전시, 우울증 척도 검사 등 다양한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순천시 김청수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하겠다"며"인생이 아름답고 노후가 활기찬 ‘더 따듯한 복지도시 순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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