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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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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 간담회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5.2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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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22일 관내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건설업체 및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 장비, 인력을 가능한 활용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진주시 관내 11개 단지 총 5,384세대의 공동주택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미등록된 우수한 지역 업체의 입찰 참가기회를 부여해 하도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 장비, 인력을 기 활용하고 있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무겁게 인식해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비장감도 함께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건설사 관계자들은 "미 계약된 잔여 공정에 대하여 지역건설업체가 최대한 참여토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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