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암군-서울시, 협력·상생발전 도모
상태바
영암군-서울시, 협력·상생발전 도모
  • 권상용기자
  • 승인 2019.05.24 0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동평 군수, 협약식 체결…다양한 분야 세부사업 추진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는 지난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서울 상생발전 좌담회’에 참석하여 지방정부간 소통발전과 지방자치의 혁신 동반자로 협력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 갈 것을 제안했다.


 이날,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간 지역상생 협약식을 통해 서울과 지역간 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사업간 연계성과 유기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인적교류(지역정착 활동지원) ▲ 서울시민 지역활동지원 ▲ 지역주민 서울활동지원 ▲ 상호교류 활동 지원 및 인프라 구축, 정보교류(혁신 기술제도 공유) ▲ 서울-지방간 혁신로드 ▲ 맞춤형 우호교류 협약 ▲ 지역상생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물자교류(자원의 유기적 연계) ▲ 직거래 장터운영 ▲ 자원연계 복합거점 운영 ▲ 지역상생 판로시스템 등으로 3대분야 36개 세부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협약식에 이어, 지역-서울 상생발전 좌담회를 통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서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동반자의 길을 걷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공동발전 정책을 이끄는 중요한 기조로 삼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 전국 지자체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인 달마지쌀골드와 대봉감, 무화과쨈, 황토고구마, 참기름 등을 홍보·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영암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 등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동평 군수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선도하는 핵심 프로젝트인 미암-서울농장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영암-서울간 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