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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위해 도 교육청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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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위해 도 교육청과 맞손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9.05.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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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8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체험농장을 도내 초중학교 현장교육 및 진로체험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체험 학습이 가능한 농장개발과 환경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시군 농촌지도기관과 농촌지역 학교 간 연계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도 교육청은 학교 단위 농촌체험 및 진로체험 학습 참여 지원과 시군 교육지원청과 농촌지도기관 간의 상호교류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치유농장 등 도내 81곳의 농업농촌체험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및 농촌체험학습을 담당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장과 같은 농촌체험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학업스트레스 지수를 줄이는 한편 초중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력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도 농업기술원장은“농촌체험농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최적의 현장학습 장소가 될 것”이라며“도 농업기술원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명품화와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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