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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유치면 청수회, 국립나주박물관 특별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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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유치면 청수회, 국립나주박물관 특별전 관람
  • 장흥/ 김금옥기자
  • 승인 2019.06.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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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 전남 장흥군 유치면(면장 김장용)은 최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길이 길이 흥할 땅, 장흥' 특별전을 관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관람은 장흥특별전 전시에 맞춰 ‘유치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박물관에서 개최하면서 이뤄졌다.


 유치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청수회는 선사시대 이래 장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은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관람을 통해 장흥에 있는 유적지의 45퍼센트가 유치면에 분포, 수많은 유물과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음을 확인했다.


 특히, ‘庚午任內有恥鄕□□□'의 글자가 새겨진 기와의 발견은 고려시대 향(鄕)의 실제 위치를 밝히는 최초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관청과 부대시설, 사찰 등으로 추정되는 수십 채의 건물과 도로, 우물 등의 흔적이 확인되었고 고급 청자와 도기, 먹과 벼루, 그물추 등 당시 생활과 관련된 각종 유물들이 발굴되어 본래 고려시대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간접적으로나마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장흥/ 김금옥기자 ko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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