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창원시, 수소산업 기술교류 활동 ‘활발’
상태바
창원시, 수소산업 기술교류 활동 ‘활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6.27 0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에 기술교류추진단 29일까지 파견한-독 수소기업간 부품·제품 MOU 체결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9일까지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관내 기업체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수소산업 관련 기술교류추진단을 독일에 파견해 다양한 기술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활동은 수소 관련 기업 기술상담회, 우수기업 및 기관방문, 독일 수소관련 유관기관인 NOW Gmbh와의 업무협약 등이다.

시는 지난 2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과 독일의 수소 관련 기업 간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엠솔루션과 범한산업이 각각 린데 및 파워셀과 부품·제품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엠솔루션은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의 국내 공급 파트너 관련 협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국산화율 향상을 위해 일부 기술에 대한 이전도 논의했다.

범한산업은 파워셀(PowerCell)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건물용 연료전지 국외 판매 및 인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한산업은 향후 5년간 최소 200억 이상의 수익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교류 추진단은 남은 방문기간 동안 독일의 Power to Gas 에너지 발전사와 Power to Gas 실증단지를 방문해 P2G 기술 국산화를 위한 기술회의를 진행하고, 도심형 액화수소충전소 견학을 통해 향후 창원 지역 내 도심형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단은 27일 베를린 'NOW Gmbh(국가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기술기구)'를 방문해 독일 수소 관련 기업 및 바이어의 창원 H2World 행사 참석, 창원-독일간 과학기술 교류협력 MOU 등 수소기업간 공동 업 수행 협력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친환경 수소실증단지인 에너지파크마인츠 방문해 창원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구축과 관련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