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전국 처음으로 동시에 발행한 지류식(종이 형태)과 모바일식 영주사랑상품권 60억원어치가 4개월여 만에 모두 팔려서다.
이는 추석 명절과 풍기인삼축제 때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한 10% 특별 할인이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전체 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이번에 1만원권 30억원어치를 합쳐 90억원으로 늘어난다.
사랑상품권은 2천여 곳으로 설정한 가맹점 모집 목표를 95.5% 달성해 경제에 선순환 흐름을 이어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비자는 상시 5%, 행사 때는 10% 할인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장욱현 시장은 “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은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영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애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 엄창호기자 cha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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