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8세 이하 아이와 아빠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아빠야 놀자'는 평소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놀이와 교육, 소통 등 다양한 주제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 재미있는 배경을 합성한 가족사진 촬영, 아이와 함께 하는 미술심리교육, 명랑 운동회 등 아이와 소통하고 몸을 움직이는 건강한 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군은 여성이 육아를 전담하는 문화를 넘어 아빠들도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다자녀 차량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출산 및 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장흥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 김금옥기자 ko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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