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이하복 고택 전시관이 군내 첫 공립박물관으로 8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이하복 선생 발자취를 돌아보고 박물관 건립의 기틀을 마련한 (재)청암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 수여와 함께 도삼도원 무용단의 무용과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다.
서천군 기산면 이하복 고택 옆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중부지방 전통농가의 형태와 이하복 선생의 업적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소장돼 있다.
태극기(20세기 초반), 놋수로(20세기 중반) 등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유물 총 1476점이 소장돼 있으며 그 중 약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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