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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교회, 고양시 고봉동에 사랑의 연탄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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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교회, 고양시 고봉동에 사랑의 연탄 기부 ‘훈훈’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19.11.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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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에서 2019년 동절기를 대비해 ‘사랑의 연탄’ 6000장을 기탁받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배달에는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김정택 문화예술 봉사단체(문예봉), 충정교회 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저소득층 15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는 것.

 고양시청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이를 꼭 필요로 하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한 신진선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라며 “특히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연탄을 기부해 주신 충정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정교회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매년 연탄기탁은 물론 ‘심장병 어린이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전 교인이 펼쳐 매년 1인당 1천만원을 수술비로 10여명에게 1억원 이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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