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2017 설 명절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재난안전상황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급 의료기관과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연휴기간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역별로 지정·운영해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삼척시청 홈페이지에 설 연휴 비상진료 병·의원과 약국, 공무소 등을 안내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 주택가 등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 및 분야별 상황근무자를 편성해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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