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보건소(소장·김곤수)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야간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금연을 하고 싶어도 본인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직장생활 등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금연성공에 이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야간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대상에게는 일산화탄소측정과 혈압, 혈당 검사 니코틴 의존도 등 기본검사를 실시한 후 진행되며 단계별 교육과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을 제공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성공할 자신이 없다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보건소 무료 금연클리닉 및 야간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도움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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