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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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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 추진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1.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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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기업유치 활성화와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총 39억 4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종천, 장항 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총 35억 원을 투입해 종천농공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공동기숙사를 신축키로 했다.

근로자 기숙사는 올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또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종천농공단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단지내 경계석,배수로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미분양 부지를 정리해 기업유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원활한 폐수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4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압부상조, 경사판,DO 계측기, CCTV 등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오·폐수 관로의 이상유무를 확인해 이상이 있는 경우 준설작업도 시행키로 했다. 장항농공단지에는 2억 원을 들여 근로자들의 취미활동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체육시설이 설치된다.

노박래 군수는 “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와 사업주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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