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해밀파출소 광릉자율방범대와 헌병봉사대가 진접신도시 상업지구 여성범죄예방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진접신도시 상업지구에서 실시한 합동 캠페인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해밀파출소, 광릉자율방범대, 헌병봉사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과 범죄다발구역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광릉자율방범대는 지난 2000년 6월 9일 발대해 현재까지 합동순찰 및 캠페인,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합동검거 등 부족한 치안력을 보조하고 있으며, 헌병봉사대는 지난해 7월 30일 공동체치안 원년을 맞아 발대해 현재까지 벽화그리기 봉사, 합동순찰 및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협력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진접신도시 상업지구 내 여성안전을 위한 탄력순찰 지점 로고젝터 점검, 합동순찰 등 치안수요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상업지구 내 여자화장실의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기간을 홍보하는 등 협력단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헌병봉사대 전민호 대장은 “합동순찰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헌병봉사대 등 협력단체와 치안정보 공유를 통한 범죄예방과 공동체치안 내실화에 힘써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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