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올해 경쟁력 있는 시 대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추진,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동해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진행해 현재까지 총 14개 업체를 선정, 경영 안정 및 판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선정 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는 중소기업 3개 사 이상 선정을 목표로 했으며, 선정은 본사 및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및 총매출 3억 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북평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주)맑은동해, (주)낙천, (합)영동종합상사, 시에라 대창목재 총 4개 사가 올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유망 중소기업 4개 사에 대한 인증서 교부식은 24일 시청 본관 통상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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