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최대호 안양시장, 악의적 허위사실 보도에 "언론사.기자 등 관련인 모두 책임 물을 것"
상태바
최대호 안양시장, 악의적 허위사실 보도에 "언론사.기자 등 관련인 모두 책임 물을 것"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8.09.21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허위사실(가짜뉴스)을 수회에 걸쳐 게재한 지방 언론사와 관련 기자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인천의 한 지방언론사가 최대호 시장이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발생했던 당일 일행들과 함께 ‘제주도의 한 포장마차에 사인’을 남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최 시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기간 세월호 사고 발생 당시 본인이 제주도 포장마차를 갔다는 허위사실에 대해 상대후보가 유포할 때도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항공사별 탑승기록을 제시하며 해명,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연일 보도되고 있으며, 시의회에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차례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시정 업무 추진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 법적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덧 붙였다.

따라서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의 발행인을 비롯 편집책임자, 해당기자 등 관련자 모두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고발, 민형사 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앞으로 어떠한 외압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것이며 오로지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흔들림없이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