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주현종 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의 차량 증가에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원주국토청에 따르면 강원권 국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차량은 오는 24일 정오에서 오후 2시, 귀경차량은 25일 오후 1시에서 3시,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특히 국도7호선 양양군 강현면에서 속초시 경계, 삼척 한치터널~오분교차로, 국도46호선 가평 경강교 일대 등에 지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실시간 교통정보 및 우회도로 안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국토청은 특별교통대책으로 각 국도와 고속도로의 교통상황 및 연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 분산 및 안전운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21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운전 요령, 터널 내 사고 및 2차 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쳐 대국민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