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바다향기로 외옹치구간의 시설물 복구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추석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시는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외옹치해수욕장 방면 데크 기초가 유실돼 지난달 말부터 방문객 안전을 위해 일부구간 폐쇄하고 방문객을 통제 했었다.
그로인해 한동안 방문객들이 바다향기로 전 구간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었으나, 연휴시기에 맞춰 복구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향기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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