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인정 여부에 대해 논란을 빚어온 제주 입국 예멘인들에 대한 심사 결과가 조만간 나온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제주도로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481명(신청 포기자 3명 제외)에 대한 면접을 모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출입국 관계자는 “예멘인에게 난민을 허가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정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적 체류허가를 한 23명 외에 나머지 대상자 458명의 심사 결과는 늦어도 다음 주 내 발표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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