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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철 도로안전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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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철 도로안전 이상無"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8.11.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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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도로제설 대책 추진에 발 빠르게 나선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33명의 인력과 25대의 장비를 투입,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도로이용자 불편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고갯길과 응달지역 등 242개소에 적사함을 설치하는 등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장비 및 자재 확보에 나서는 한편, ‘2018 추계도로정비’와 병행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태안읍 태안여고 앞 고갯길 등 주요 취약지역 6개소에는 자동 염수 살포장치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33명의 인력이 제설대책 기간 중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제설 조치에 나서고 덤프트럭 2대와 모래살포기 11대, 제설기 10대, 백호우 2대 등 총 25대의 장비를 확보하는 한편, 모래와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소요자재를 사전 구입해 제설 시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파괴 및 도로파손 등의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도로에 염화칼슘 잔여물이 남지 않는 습염식 제설방식을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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