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천안시, 내년도 정부예산 5800억 확보
상태바
천안시, 내년도 정부예산 5800억 확보
  • 천안/ 오재연기자
  • 승인 2018.12.13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4조2000억원…SOC 분야 국토부 예산 2376억 확보


 충남 천안시는 국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정부예산 중 천안지역 관련 예산을 5800억 원으로 확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예산 중 SOC 분야는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토교통부 예산 2376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특별회계 430억 원 등 총사업비 4조 2000억 원 중 내년 정부예산으로 5800억 원(일반국고 2599억 원 포함)을 확보해 동서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국가사업으로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1674억, 서북~성거연결도로(국도1호~국지도23호) 215억 원 등이 있고, 자체사업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70억 6000만 원,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56억 6000만 원 등 관련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비 28억 원이 편성돼 천안에 중부권 거점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 사업과 조기 마무리 사업 위주로 선택과 집중한 것이 예산확보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함께 역량을 모아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