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Ⅱ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 시에는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로 가구별 총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4인 가구 월 소득 170만 원 기준으로 월 평균 50만 원을 약 3년 간 지원해 약 21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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