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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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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화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3.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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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등면 중심지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군은 신등면에 ‘청춘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은 산청읍(통합지구)과 신등면(일반지구), 차황면(기초생활거점) 등 3곳이다.

우선 신등면에는 60억 원을 들여 청춘문화센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 단계전통시장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복지 공간을 스스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청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 중순께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차황면은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가로경관 조성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심지로부터 배후 마을로의 기능 전달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골고루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연차별로 신안면, 단성면, 시천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완료했다. 이들 지역에는 공동목욕탕, 문화공원, 강변뚝길, 주차장 등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을 비롯해 가로 경관 개선사업 등이 진행됐다.

군은 성공적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담당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하는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을 거치는 등 적극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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