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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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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기대
  • 천안/ 오재연기자
  • 승인 2019.03.20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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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지역공약사업·충남도지사 공약사업 등 포함


 충남 천안시가 3.1운동100주년을 맞아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연결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정부출범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지난해 7월 양승조 충남지사가 출범하면서도 공약사업에 포함됐다.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은 천안역에서 청수동을 거쳐 독립기념관까지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천안역에서 가칭 천안남부역(청수동)까지는 기존 경부선을활용하고 천안남부역에서 독립기념관까지 8km는 새로 선로를 개설한다는 구상이다.


 2개역사 신설과 선로개설까지 포함해 국비 26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결은 지난해 5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발주돼 내달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내년 예비타당성조사·2021년 기본계획수립등의 절차를 밟게된다.


 천안시는 올해 자체예산을 편성 청수역을 포함한 수도권전철 역 신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2020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 주력해 줄 것을 지역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천안병)은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이 철도연결이 안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수도권전철을 독립기념관까지 연결해 국민들이 쉽게 올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기년관도 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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