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 보령 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안보환경 속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유관기관 정보공유 및 통합방위 지원으로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및 훈련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 토론·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운영계획 보고에서는 먼저 예비군 육성 예산 지원으로 야간투시경 등 전투 물자구입과 향방적전 운영경비인 지역방위작전 운영에 1억 439만 원, 예비군 교육훈련비 4572만 원, 예비군 부대 운영에 5482만 원 등 2억 493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2분기에는 국가위기 대응과 효율적인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예정인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고 3분기에는 추석을 맞아 지역안보와 치안유지, 경계근무 기관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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