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장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8일부터 부서별로 진행했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기간 동안 정선군은 7개분야 218개소의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중 81개소를 점검해 37%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점검대상을 전문가가 참가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보수·보강토록 조치했다.
앞으로 군은 구조적 하자가 발생한 공공시설은 재난관리기금 등 자체 예산을 활용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민간시설은 관리주체 등에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밀점검 결과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공공시설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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