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섬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는 ‘2019 섬 관광정책 포럼’이 29일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섬 관광정책 포럼 국제 정책 세미나를 오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와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오키나와, 말레이시아 페낭, 태국 푸껫, 스리랑카 남부 등 6개 지방 정부가 참가한다.
각국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질적 관광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관광 상품의 주요 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섬 관광정책포럼은 지난 1997년 아시아 섬 지역의 관광협력을 목표로 제주도, 오키나와현, 하이난성, 발리주 등 4개 섬 지방 정부가 참여해 설립했다.
현재 미국 하와이, 스리랑카 남부,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필리핀 세부, 탄자니아 잔지바르 등이 추가 가입해 10개국 지방 정부로 포럼 회원이 확대됐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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