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는 개발 및 오염물질 삭감관련 부서의 실무 팀장들이 참석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개발수요로 인한 총량 대응방안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교환했다.
그동안 시는 부족한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유역환경청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승인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벽제 수질복원센터의 방류수 수질개선에 대한 개발부하량 추가 및 파주시와 유역 간 개발부하량 교환 등을 협의한 결과, 지난해 5월 2일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받는 성과를 이뤘으며, 12월 11일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안정적으로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하지만 1단계 오염총량관리 최종년도(2020년) 이행평가 결과 미 충족 시 개발제한 등의 페널티가 주어질 수도 있는 만큼 생태면적 추가 등 개발부하량 최소화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삭감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당부했다.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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