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인구증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용량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의한 결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6개소(공공하수처리장 1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2개소, 하수관거 3개소) 신규사업을 위한 총사업비 47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지평면 지평공공하수처리시설 900㎥/일 증설공사에 112억1500만원, 옥천면 갈현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50㎥/일 신설공사에 36억200만원, 서종면 명달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70㎥/일 신설공사에 31억4100만원을 투입해 발생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양평읍 양근천 하수관로 7.5㎞ 정비사업에 117억1200만원, 강상·강하 하수관로 14.7㎞ 정비사업에 166억1800만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개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억6200만원을 들여 175㎞ 노후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해 하수관거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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