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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제주도, 원스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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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제주도, 원스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11.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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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제주도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양측은 6일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 개통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2013년 범부처 복지사업을 통합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정보처리능력에 한계를 보임에 따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개통 예상 시기는 오는 2022년이다.

차세대 시스템이 완성되면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의 복지시설·기관이 서로 복지 서비스와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맞춤형 급여·서비스를 더 쉽게 제공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플랫폼을 제주도의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 연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내년부터 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민관 협업 중심의 제주형 원스톱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시스템 개선사항과 제도적 보완사항을 도출해 복지부에 전달한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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