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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체육 연계 경제정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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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체육 연계 경제정책 추진한다
  • 포천/ 김민준기자
  • 승인 2019.11.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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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노믹스 포럼 참가 스포츠브랜드 도시 전략 발표
박윤국 시장 “스포츠산업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이룰 것”

<전국매일신문 포천/ 김민준기자 > 경기 포천시는 13일 한국스포츠경제 등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2019 K-스포노믹스 포럼’에 참가해 ‘스포츠브랜드 도시’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2019 K-스포노믹스 포럼’은 한국경제를 살리고 미래를 바꾸는 신경제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스포노믹스(Sponomics)’는 스포츠(sports)와 경제학(economics)을 결합한 신조어로,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국스포츠경제 송진현 대표발행인, 김도균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 정·관계 인사 및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17년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옥정~포천간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이 올 초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5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라는 목표로 역세권개발사업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구축사업, 항공역세권 선점, 전철 4호선 연계 등 도시기반 조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스포츠산업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브랜드 도시’라는 전략적 가치를 걸고 스포츠산업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를 이루고 체육과 연계한 경제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관광을 연결하는 등 기존산업과의 연계 및 재발굴을 통한 이른바 ‘스포테인먼트’ 전략을 새롭게 구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포천시는 자족도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시민이 살기 편한 도시,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유리한 거점기능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지역 자체 보유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스포츠브랜드를 활성화하고 남북경협과 교류의 선도지역으로 앞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의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포천/ 김민준기자 minjun-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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