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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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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9.11.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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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 군수는 19일 이종배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5건을 설명하고 국비 34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절차가 마무리 되고 예결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홍성군 역점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전격 이뤄졌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홍성군 지역자활센터 건립 ▲죽도 방파제 및 등대 설치 ▲홍성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으로, 군은 내년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국회의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먼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의 경우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설계용역까지 완료했으나 2018년부터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민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국비 2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시 철도이용객이 3~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대합실 등 환승시설이 비좁고 열악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홍성역의 시설개선을 위해 국비 40억 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 통합운영을 위한 신축비 30억 원, 죽도 안전시설 기반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등대 설치에 국비 45억 원, 내포신도시 유소년 체육시설 확충 및 스포츠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 20억 원을 건의했다.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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