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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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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온힘’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11.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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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 회원 배가 운동 추진올해 52명 전년比 73%↑…내년 70명 이상 확보 목표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센터는 서귀포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김준우) 회원 배가 운동을 추진해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52명(↑73%)으로 증원하고 내년에는 7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H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을 생활화로 청소년의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4-H회는 미래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의 6차 산업 등 전문농업경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경영 역량 향상, 품목별 생산기술, 정보기술 활용 등 자질배양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제주4·3역사와 상징꽃 이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 교육, 가공교육 등 13회에 걸쳐 과제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얻은 재능은 아동양육시설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철원군4-H연합회와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갖고 농산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농산물 홍보와 글로벌4-H한마음대회, 도4-H 야영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농업인4-H회 가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823)으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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