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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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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토론회 열어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2.1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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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사망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집단사망사건은 시트로박터 프룬티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신생아 네 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인재근 국회의원과 김상희 국회의원이 함께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였고, 국회 민주주의 복지국가 연구회과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대학교 김윤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일 교수가 ‘이대 목동병원 사건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이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대한소아감염역학회 김기환 총무이사(대한의사협회), △대한주산의학회 최병민 부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부회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상희 교수는 이번 사건 이후 복지부는 병원 내 의료감염사고 대응 강화, 국가 환자안전관리 강화 등 대책을 내놨지만 불합리한 내용이 많다며 현장 의료진과 유가족까지 포함된 사례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재근 의원은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3차 의료기관으로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행하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러한 신생아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 이라며 국회에서도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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