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이 2017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송파병 지역의 10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묶어서 네 차례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의 시·구의원과 함께 합동 의정보고회 형식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6일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거여2동·장지동·위례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17일 오금동 주민센터에서 오금동·가락본동, 19일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여1동·마천1,2동, 문정1동 주민센터에서 가락2동·문정1동 주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남인순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시구의원들과 협력하여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오금공원 재조성 및 가락근린공원 산책로 개선, 마천역 엘리베이터 설치, 교육관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솨 등 산적한 지역현안과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자 애써왔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동별 합동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 늘 주민과 호흡하는 소통정치, 부지런히 발로 뛰는 현장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생활정치와 살림정치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대정신인 공생·상생·생명의 가치에 기반한 정의로운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