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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건강한 서울 만들기 차이나는 서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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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건강한 서울 만들기 차이나는 서울 정책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0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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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 기반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건강한 서울 만들기’ 3가지 정책제안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건강한 서울 만들기’라는 서울시 다섯번째 정책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날 회견을 통해 ‘개인별 휴먼게놈지도 발급’, ‘헬스 산업을 위한 전문대학원 설립’, ‘관계형-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이라는 세 가지 건강정책을 제안했다. 

‘개인별 휴먼게놈지도 발급’은 개인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것처럼 서울시민 각자에게 휴먼게놈지도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민 의원은 게놈지도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예산적인 측면에서도 실현 가능하고, 점차 중요해지는 예방의학의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적합할뿐더러 이로 인한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민 의원은 ‘헬스 산업을 위한 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순수 의학을 연구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 전문대학원을 서울시립대에 설립하겠다고 밝히며,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한편, 공공근로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현재의 어르신 일자리정책을 비판하며 동물, 식물,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의 동물관리사, 스마트팜 수경재배, 노인재능은행 등 ‘관계형-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민병두 의원은 “예방(Preventive), 예측(Predictive), 개인맞춤(Personalized), 참여(Participatory) ‘4P’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정책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하며, “서울이 건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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