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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후보 ‘무박2일 집중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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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후보 ‘무박2일 집중 선거운동’ 돌입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2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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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침 7시~26일 밤11시까지... 최 후보 “1년 365일·24시간 지역 주민들과 만나겠다”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25일 아침 잠실새내역에서 주민들게 인사를 하고 있다.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무박2일 집중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5일 오전 7시에 출발해 잠을 전혀 자지 않고 쉼 없이 지역을 누빈 뒤 26일 오후 11시에 선거운동을 마치는 일정이다.

‘송파 압승을 위한 40시간 논스톱 질주’로 명명된 이번 일정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최 후보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25일 잠실새내역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선거운동은 노인정과 복지관 방문 인사,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또 26일에는 송파의 새벽을 밝히는 가락시장에서 장시간 머물며 상인들의 애환을 듣고, 가족의 날 행사와 송파문화예술축제에도 들러 지역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 후보가 무박2일 선거운동 일정을 잡은 것은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하루 송파을 지역을 비웠기 때문이다. 최 후보는 “불가피하게 이날 지역주민들과 만나지 못했다”면서 “이를 벌충하기 위해 잠을 자지 않고 찾아뵙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후보가 캠프 참모들의 만류에도 무박을 강행한 것은 체력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최 후보는 축구를 통해 다져진 체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3선을 하는 동안 빡빡한 지역일정을 소화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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