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기초의원 후보자 8명이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기간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등록마감 시각에 후보자가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정수를 넘지 아니하거나, 후보자 등록 마감후 선거일 투표개시 시각까지 후보자가 사퇴·사망하거나 등록이 무효로 돼 후보자 수가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정수를 넘지 아니하게 된 때에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무투표 당선자는 ▲영등포구 바선거구(신길 4·5·7동)-더불어민주당 허홍석(52), 자유한국당 권영식(63) ▲서초구 다선거구(서초 2·4동)-더불어민주당 김정우(43), 자유한국당 김성주(46) ▲강남구 가선거구(압구정동, 신사동, 논현1동)-더불어민주당 허주연(45), 자유한국당 전인수(64)▲송파구 나선거구(방이2동, 오륜동)-더불어민주당 이서영(44), 자유한국당 이배철(65) 후보 등으로, 이들은 선거운동이 중지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6월 13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