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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자치분권 대변인을 지도부로 보내달라”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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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자치분권 대변인을 지도부로 보내달라”지지 호소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08.1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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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주 장애인 다목적 체육관에서 민주당 지도부 선거 합동연설회 열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민주당 지도부 선거가 열기를 품은 가운데 자치분권 후보 황명선을 지지해달라는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지자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4시 충북 청주시 장애인 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노웅래 당선거관리위원장, 변재일 도당위원장 후보, 대의원과 당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해 유인한 지방자치 후보인 자신을 최고위원으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2015년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이어 두 번째로 지방자치 대표주자로 나선 황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 당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라고 민주당 지방의원과 지방단체장 2441명을 당선시켜 주었다”고 하면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지방자치분권의 꿈이 실현되도록 자치분권 대표주자인 황명선을 선택해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황 후보를 최고위원 후보로 추대했다. 

한편 2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국회의원이 당 대표에,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해영,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설훈, 유승희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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