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수도권 단체장 12명, GTX-B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상태바
수도권 단체장 12명, GTX-B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 서울/전국매일 인터넷뉴스
  • 승인 2018.11.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X-B노선 예정지를 관내에 둔 수도권 기초단체장 12명과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결의에 참여한 기초단체는 인천 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경기 부천시·구리시·남양주시, 서울 구로구·영등포구·용산구·동대문구·중랑구 등 12곳이다.

이들은 “수도권 교통의 젓줄이 될 GTX-B노선은 국민들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함께 수도권 전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선결 과제”라며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해소하기 어렵고, 국민의 교통이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간 주거의 편중화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GTX-B 노선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함께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핵심 사업”이라며 “노선이 통과하는 역세권 주변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역 경제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 추진 등 SOC 사업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변화를 환영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및 교통, 관광, 경제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에 노선이 지나는 12개 기초단제장들은 수도권 2,500만 주민들의 뜻을 모아 GTX-B 노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은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의지를 모아 GTX-B 노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을 초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