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의원, 유튜브 동영상으로 달력 홍보…민주당 국회의원 구독자 1위
- 박용진 의원 “아버지가 경찰 공무원…경찰 가족으로서 좋은 일에 힘 보태”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강북을) 국회의원(사진 우측)이 ‘몸짱 경찰관 달력’ 홍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돕는 사회참여 활동에 나섰다.
박 의원은 14일 유튜브 채널 ‘박용진TV’에서 박성용 경사(부천 오정경찰서)와 만나 ‘몸짱 경찰관 달력’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제작 방법 등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박 경사는 지난 2008년~2012년까지 경찰 범인검거율 1위를 기록, ‘로보캅 검거왕’이라 불리고 있는 경찰관으로, 지난해 11월 UN본부 주선으로 카네기홀에서 세계 최초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보디빌딩’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성용 경사는 “소방관 달력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지만 경찰관 달력은 세계 최초”라며 “사회적문제인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달력 판매수익을 기부하기 위해 19명의 경찰관이 6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했다. 소방관이나 경찰관들은 격무에 시달리기 때문에 운동이나 건강관리는 필수"라며 "올해부터는 몸짱 경찰관 대회를 열어 전국에서 선발된 12명의 경찰관들과 함께 달력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아버지가 서울종암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으로 퇴임하셨다. 경찰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현직 경찰관들이 좋은 일을 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이번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금까지는 박용진TV를 통해 정치나 재벌개혁 얘기만 했다면 앞으로는 ‘몸짱 경찰관 달력’ 홍보와 같은 좋은 의미의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몸짱 경찰관 달력’은 오는 21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벽걸이용과 탁상용 2가지 타입으로 1만 2000원(배송료를 포함)에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