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16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은 ▲가원중학교(가락본동) 창호개선 9억 200만 원 ▲평화초등학교(가락본동) 창호개선 7억 7700만 원이다.  

가원중학교와 평화초등학교의 오래된 창문은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단열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개폐의 어려움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었다. 또한 방충망의 부재로 각종 해충이 실내로 유입되면서 학생 위생 및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가원중학교는 이번 예산 확보로 1988년 개교한 이래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창호를 교체하게 됐다.

남인순 의원은 “가원중학교와 평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지역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송파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