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이언주 무소속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곁들여 한국보수가 나아갈 길을 책에 담은 ‘나는 왜 싸우는가’라는 저서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저서에는 왜 현재 대한민국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는지, 사회주의·전체주의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실상은 무엇인지 진단했다.
이언주 의원은 제19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자신의 신념과 맞지 않아 민주당과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를 위한 행보로 국민의당으로 입당한 후,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이끌었으나, 현재는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갈등과 번민을 이 책에 녹여냈다.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의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주사파, 운동권 세력이 주류가 된 좌파를 보면서 보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담았다.
책은 온라인에서 오는 20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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