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22일 정책간담회를 열고, 해병대 완전독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 건의안은 ‘해군 작전부대에 소속된 해병대 사령부를 독립된 기동부대로 독립시키자는 것’이 핵심이다.
　건의안을 제안한 장승재 의원은 “국가전략 기동부대로 해병대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해병대의 완전한 독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건의서에서 “교육 훈련체계의 전문화와 현대화된 무기체계를 도입해 해병대가 해군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해병대 전우회 충청남도 연합회와 해병대 전우협회 회원 30여 명이 서산시의회 의원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