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대표단은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 의회에서 ‘의회간 친선교류 MOU’를 체결했다.
도의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내년에 열리는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경기도 세계문화유산, DMZ 국제다큐영화제 등 경기도의 주요 관광, 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빅토리아주의회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양 지역 간 교류협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기열 의장은 “호주 빅토리아주와 의회간 친선 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관광, 문화 등 다른 분야의 교류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빅토리아주의회가 경기도의회의 좋은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 빅토리아주의회 브루스 앳킨슨 상원의장은 “빅토리아주는 한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원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한국의 최대지자체로 다양한 산업이 모두 공존하고 있다. 관광, 문화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Win-Win 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빅토리아주의회 텔모 랭귈러 하원의장은 “경기도와의 교류를 빅토리아주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주의회 양원이 모두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호주방문경기도의회대표단은 정기열의장을 비롯,남경순, 김주성,정대운,방성환, 박형덕, 진용복, 이나영, 이은주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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