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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박영한 의원, 공중화장실 수압 높여 주민 불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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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박영한 의원, 공중화장실 수압 높여 주민 불편 해결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12.0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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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신당1호 공중화장실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범죄의 온상으로 여겨지던 남녀 공용 화장실이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로 분리됐고, 내부 조명도 개선됐다. 계량기 구경이 확대되어 약했던 수압이 세지는 등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주민의 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이 중 계량기 구경 확대 공사는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박영한 의원은 “현장 순찰 중 신당1호 화장실을 둘러보면 수압이 너무 낮아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겠다는 것을 항상 느꼈다”면서 “이번 신당1호 화장실 리모델링 소식을 듣고 중구청에 계량기 확대 공사도 반드시 시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영한 의원의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15mm이던 계량기 구경이 45mm로 확대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박 의원은 “아직도 공중 화장실은 주민들에게 위생상태가 좋지 않고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중 화장실 시설 점검을 보다 더 철저하게 하여 오래되고 낡은 시설들을 빠르게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화장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중구청에 더욱 적극적으로 바로잡을 부분들을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당1호 공중화장실 공사는 2016년 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어, 총 공사비 7,000만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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