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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제, 경기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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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제, 경기도로 확대”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4.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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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확대
‘18세 미만 저소득층 치과치료’ 비용지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치아건강은 어렸을 때부터 돌봐야 한다”며 “성남시에서 검증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를 경기도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부터 성남시의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보건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동네 치과주치의가 어린이들에 구강위생검사, 불소바니쉬 도포 등 치아를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방사선 촬영 등의 처치 및 칫솔질 등의 올바른 구강교육도 실시하도록 한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 정책을 경기도전역으로 확대하고 경기도내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도 치과치료 비용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 캠프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비급여 치과진료 중 임플란트는 최저 58만원부터 410만 원까지, 보철료는 24만원부터 100만원에 이를 만큼 치료비가 고액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가 아프면 비싼 치료비용부터 먼저 걱정할 정도라 이에 대한 정책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세심하고 적절한 치아관리를 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비용부담에 치과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

 혼자 아파하지 않도록 치아건강부터 책임지겠다. 공공의료를 강화해 나가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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