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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선관위, 민주당 군수 경선후보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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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선관위, 민주당 군수 경선후보 조사 예정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8.04.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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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정 예비후보자 출판기념회 의혹’ 본보 보도 참고
“사실관계 확인 필요있어…강원도선관위 지원 요청도 고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양구군수 공천경쟁이 4명중 박성용, 조인묵 예비후보자 2명으로 경선후보가 압축된 가운데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A 후보자가 지난 2월24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양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양구선관위)에서 A 경선후보자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김모씨를 불러 최근 참고인 조사를 했기 때문이다.


 양구선관위 관계자는 “전국매일신문 16일자 5면 보도 내용이 구체성이 있어 A 경선후보자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필요하다면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 지원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7일 전 더불어 민주당 양구군수 예비후보자 B씨는 A 경선후보자를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이 역저 및 저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당선’될 목적으로 저자라는 표현으로 선거인 다수에게 문자를 보냈고, 저자 사인회까지 개최한 사실과 당원 모집중 당비 대납의 정황이 발견된 사실로 ‘공직선거법 제 250조 1항’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소명서’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정당관계자는 “A 경선후보자는 2건의 의혹으로 선관위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으로 경선에 적합하지 않으며, 공천결정이 된다하더라도 자유한국당 후보자와의 양구군수 당선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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