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가 지난 16일 전직 원로의원들을 초청,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경기도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는 전직 원로의원들을 지난 16일 초청,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성남시의회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전직 원로의원들을 모시고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원로들의 고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에 관한 공감대를 함께 형성하고, 지방의회의 발전과 비전을 도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제1대 손영태 의장 등 28명의 원로의원들은 김유석 의장의 안내로 본회의장과 의회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옛 의정활동 기억을 되살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원로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체인 지방의회가 구성된지 25년에 이르고 있으나 아직도 제도·행정적으로 많은 취약점을 안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방자치분권, 지방재정,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등 현행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유석 의장은 “선배 원로의원님들의 풍부한 의정경험에 대한 고견을 듣고 이를 시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순남기자 다른기사 보기